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이날은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첫날로, 문 대통령은 만 68세, 김 여사는 만 66세다.문 대통령의 백신 접종은 오는 6월 11∼13일 영국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뤄졌다.질병관리청은 공무 출장 등 필수목적 출국 시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유연상 대통령 경호처장, 김형진 안보실 2차장,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국내 원전을 폐쇄하면서 북한에는 원전을 지어주려 했다며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라는 말을 해 정치권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김 위원장은 29일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의 공소장과 그들이 삭제한 파일 목록을 검토한 후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원전을 폐쇄하고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 한 것은 원전 게이트를 넘어 정권의 운명을 흔들 수 있는 충격적인 이적행위"라며 검찰의 추가 수사를 촉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9시부터 14분간 이뤄진 첫 정상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와 역내 평화·번영의 기반이 돼온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자"고 말했고, "바이든 당선인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은 인도·태평양 안보 번영의 핵심축"이라며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을 유
청와대는 31일 다주택자인 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이 내부 권고에 따라 1주택을 제외한 모든 주택을 처분했거나 처분 중이라고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한 데 이어 "현재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8명이 다주택을 보유 중이며, 한 명도 예외 없이 모두 처분 의사를 표명하고 처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청와대 고위공직자 중 다주택 보유자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주택 처분 절차를 밟고 있는 8명의 참모는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황덕순 일자리수석, 김외